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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린이 주일(20.5.3. 주일) 조회수 : 333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05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수님이 어린아이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보고 성경 전체에 어린이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어린아이에 대한 관심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의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는 세상에 있는데 어린아이의 천사들은 하늘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뿐 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가기를 원하면 "어린아이 같이 돼야 한다."고 하십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어린아이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돌봐주지 않으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어른이 돌봐주지 않으면 어린아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른이 돌보지 않은 방치된 어린이들의 모습이 가끔씩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어린아이는 어른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우는 것은 아기가 본능적으로 사는 길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아이는 어른을 거역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린아이 같이 되라고 하십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구세주 예수님과 구원받은 그리스도들과의 관계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앞에서 어린아이 같이 돼야 천국을 갈 수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죄인들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릴 때 꼭 어린 양을 드렸습니다. 요한복음 129절은 예수님을 가리켜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라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하늘에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신 이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라 하시고, 계시록 2122절을 보면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이 성전이심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0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전적인 순종을 하셨다는 것이며 그 순종을 죽기까지 하신 것이 십자가에 못이 박혀서 제물이 되어 죽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하시고 자녀들에게 가르치시기를 어린아이 같이 돼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말씀 따라 어린아이 같은 신앙으로 천국 갈 준비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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