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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나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다.(21.4.18. 주일) 조회수 : 284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19

그리스도인들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다. 어떤 사람이 평생을 가난하게 살다가 우연히 친구가 복권 사는 것을 보고 그냥 복권 한 장을 샀다. 복권이 당첨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다. 친구가 복권이 당첨됐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니 그럴 리가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 이후 복권 회사에서 이번에는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을 하므로 또 다시 친구가 와서 한 번 확인을 해보자고 했다. 이 사람은 그럴 리가 없다고 하면서 확인을 해보았다. 확인을 해보니 놀랍게도 이 사람의 복권이 일등에 당첨이 돼 있었다. 그야말로 복권이다. 그런데 일등에 당첨된 이 사람은 평생을 가난하게 살다가 갑자기 거금이 생기니 눈동자가 변하더니만 쇼크를 받고 쓰러져서 죽고 말았다. 부자가 된 순간에 죽어버린 것이다. 부자 될 준비가 안 된 사람이 갑자기 큰 부자가 되니 받아들이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만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것 이상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사람은 복권 당첨과 동시에 죽었는데 통계에 의하면 복권에 당첨된 사람 95% 이상이 복권 당첨되기 전보다 더 불행해졌다고 한다. 마약에 중독된 사람,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 도박에 중독된 사람 등 갑자기 큰돈이 생기니 그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모르고 자신을 타락의 구덩이에 던져버리고만 결과이다. 하나님은 예수 믿은 사람들에게 갑자기 큰 복을 주시지 않는다.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믿음을 주시는데 믿음을 늘 가르쳐서 믿으라 하시고 자기가 감당할 만큼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에 상응하는 복을 주신다.

느브갓네살은 왕이 되어 큰 업적을 이루고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교만에 빠져있었다. 어느 날 밤 왕이 꿈을 꾸는데 하늘에 닿은 크고 아름다운 나무가 있었다. 그런데 순찰자가 나타나더니 그 큰 나무를 삽시간에 베어 늪이고 나무 그루터기에 쇠장을 박아버린다. 꿈을 깬 느브갓네살은 꿈의 의미를 알 수가 없어서 다니엘에게 물었다. 다니엘은 깊은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했다. “왕이시여 마음을 낮추시고 겸비한 말을 하시고 조심하소서.” 했다. 왕이 그 말에 명심하고 근1년이 지났는데 별탈이 없으니 긴장이 풀리고 말았다. 어느 날 밤 왕궁에 올라 바벨론 시를 보니 그 장엄함에 감탄하고 내가 아니면 누가 이런 시를 만들겠느냐라고 했다. 그런데 그 말이 입에서 다 끝나기도 전에 느브갓네살아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느라라고 음성이 들리더니 느브갓네살은 짐승의 소리를 내며 네발로 기어서 들판으로 나갔다.

왕의 권세는 하나님이 주신다. 그리스도인 되는 은혜도 하나님이 주신다.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은 복을 받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이러한 복 받을 자격은 예수님을 머리 삼고 사는 자가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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