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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가자.(21.5.16. 주일) 조회수 : 29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5-17

세상에 나온 금속 중에서 제일 가치 있고 선호하는 것은 금이다. 금의 가치는 변하지 않고 사람의 생활을 유용하게 하는데 쓰임새가 다양한 것이다. 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모든 금은 불속에 들어가서 연단을 받는다. 고열로 펄펄 끓이면서 불순물을 제거해 낸다. 순금이라고 하는 것은 불순물이 전혀 없는 금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금으로 비유하여 말씀하신다.

구약시대에 성전의 기구들을 보면 촛대를 금으로 만들었고, 법궤도 싯딤나무에 금을 입혀서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이 교회에 나타내실 때 가슴에 금띠를 띠고 나타나시며, 성도들의 천국 상을 주실 때 금면류관을 준다고 하신다.

우리의 신앙이 금 같은 신앙이 되면 좋을 것이다.

금 같은 신앙이 되기 위해서는 연단을 받아야 한다. 연단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하고 인내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죄를 짓고 진노를 사고 고통을 당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연단이라기보다는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에 의하여 죄의 대가를 치른다고 함이 옳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금 같은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신앙의 목표를 예수님처럼 되는데 둬야 한다. 사람이 과연 예수님처럼 될 수 있을까? 이것을 사람의 노력으로 불가능한 목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이 목표를 이루기 원하면 내안에 들어와라 하시고 나도 너희 안에 들어가리라고 하신다.(15:4) 우리가 예수 안에 들어가서 우리의 죄악 된 모습이 예수님의 거룩한 모습으로 감취어지며 오직 예수님만 보일 때 비로소 예수님 같은 사람으로 세상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예수 안에 들어간다 하는 것은 그의 생각이 예수님 생각으로 바뀌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는 데는 결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결심은 자신과 예수님을 비교해보고 자신이 예수님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찾아내야 한다.

이렇게 하기를 원하면 예수님의 몸이 돼야 하고 예수님의 지체가 돼야 하며 머리이신 예수님과 하나가 돼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가까이 하고 교회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이다. 교회에 와서 왕으로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입에서 나오는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날마다 매순간 자기를 예수님 같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목표를 확인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날마다의 삶이 주님께 기쁨을 드렸는가 평가해야 하고 조금씩 발전해가는 자신을 보면서 감격하고 감동해야 한다. 이러한 교회중심, 예수중심의 삶을 계속해 가는 중에 말씀이 성령의 역사로 경험되는 삶이 이루어지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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