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두 가지 형태의 영이 있다.

한 영은 창조주의 영이요, 한 영은 피조 된 영이다.

창조주의 영을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이라고 하고 창조주의 영을 수종 드는 영을 천사라고 한다.

피조 된 영을 마귀, 사탄, 뱀, 용이라고 한다. 이 영은 하나님이 만드신 영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 놓으신 영인데 하나님을 수종 들다가 마음에 교만이 생기고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이 생기니 물리치지 않고 받아들여서 하늘에서 반란을 일으켜 하나님의 군대와 전투를 하다가 패하여 땅으로 쫓겨났다. 땅으로 쫓겨날 때 용을 따르던 천사들도 같이 땅으로 쫓겨났으니 이 신이 귀신이다.

땅으로 쫓겨난 용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을 거짓말로 속여서 하나님을 배반하여 불순종하는 죄를 짓게 되었다.

죄 지은 사람은 영이 죽어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사망의 신 마귀의 종노릇을 하면서 우상을 숭배하고 어둠 속을 더듬으며 고통 중에 살다가 지옥 불에 들어가서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악한 세상신이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끝없는 유혹을 반복한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며 살아라.’ ‘감각과 유혹의 쾌락을 따르며 살아라.’ ‘성적 유혹을 받아서 타락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라.’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며 세상문화를 즐기며 살아라.’ ‘세상부귀와 영화를 소중히 여기고 그것에서 삶의 행복을 찾고 만족을 구해라.’ ‘시기하고 질투하며 너의 욕심을 이루는데 너의 삶을 던져라.’ ‘자기만족을 위해서는 거짓말도 하고 변명도 하며 이익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라.’

세상 신은 세상문화를 만들고 운명이라고 하는 마귀의 법칙을 만들어서 그것을 가르치고 마귀가 그것을 집행한다.

마귀의 법에 따라서 살면 어둠 속을 끝없이 헤매며 거짓된 소리를 듣다가 어느 날 갑자기 큰 고통을 당하게 되고,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게 되고, 마귀와 귀신이 주는 생각에 잡혀서 불안하게 되고, 병들어서 고통당하다가 지옥에 들어가서 영원히 망하게 된다. 그래도 마귀는 괜찮다고 하면서 죽은 후에 제사만 잘 지내주면 좋은 곳으로 가니 죄 지어도 괜찮다고 한다.

이 마귀의 거짓을 이기는 힘은 믿음뿐이다. 예수를 잘 믿을 때만 세상 신을 이기고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영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