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죽어야 산다.(22.4.03. 주일) | 조회수 : 48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4-04 |
1597년 8월 세계 해전사에 가장 놀라운 승리로 기록된 명량해전이 진도의 울돌목에서 있었다. 13척의 배로 일본군의 133척을 물리쳤으니 기적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때에 이순신장군이 부하를 독려하는데 했던 놀라운 용어가 ‘생즉사 사즉생’이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라는 뜻이다. 죽기로 싸우면 이겨서 살 것이나 살 궁리를 하고 싸우지 않으면 죽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유사한 말씀을 하신다. “스스로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그저 답답할 뿐이었다. 예수 믿은 후에도 교회는 다녀도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 여전히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께 항복을 한 것이다. 나의 모든 의지를 동원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해서 발버둥을 쳐도 아무런 해결책이 나오지를 않고 절망만 더 커져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길이 없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는 것일까? 하나님은 내 사정을 알고 계실까? 알 수 없다. 이제 이 밤에 내가 죽을 수도 있다.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힘들고 어렵고 답답하고 고통스럽다. 누구에게 말할 대상도 없다. 절망의 깊은 함정에서 갑자기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아버지 하나님 나 좀 살려주세요! 살려주시면 아버지 일 하겠습니다.”라는 말이었다. 평소에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말이다. 그날 밤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너무나도 신기하게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너무 좋아서 기쁨의 눈물이 흐르고 또 흐르고 계속해서 우는데 3일째 되는 날 나았던 몸이 다시 증상이 시작되며 고통이 왔다. 어떻게 된 일인가? 의문을 가지고 잠이 들었는데 그 밤의 꿈에 귀신들과의 전투가 벌어지고 귀신을 이기고 성령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이후 귀신과의 싸움이 계속되는데 귀신들의 공격은 너무 힘든 것이어서 낙심하고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반복되었으나 곁에 든든한 기도꾼이 있어서 영적전투에 승리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완전한 승리는 나 자신의 옛 습관을 바꾸고, 옛 사람이 죽어서 없어지고, 온전한 새 사람이 되기 위한 기도와 노력을 예수 주인삼고 하는 중에 이루어졌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죽어야 산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한 믿음으로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되었다. 답은 간단하고 분명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 “내 생각이 죽어야 말씀이 산다.”
“육신의 생각이 죽어야 영의 생각이 산다.” “교만이 죽어야 겸손이 산다.”
“옛 사람이 죽어야 새 사람이 산다.”
이렇게 될 때 마귀 역사가 무너지고 귀신이 떠나가고 마음의 평화와 기쁨이 있고,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생명이 넘쳐나고, 항상 기뻐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할 수 있으며, 이것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요 기쁨이 된다.
그러나 생각을 하니 바로 잘되는 것은 아니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시인해야 한다. 입으로 시인을 반복해야 하며 말씀과 다른 생각을 마귀의 졸개 귀신의 것으로 알고 마음속에서 물리쳐야 한다. 문제의 키는 말씀과 다른 나의 감정과 느낌을 내 것이라고 하던 것을 귀신의 것이라고 구별하여 마음속에서 쫓아내고 그 자리를 믿음으로 채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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