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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버이 주일(22.5.08. 주일) 조회수 : 24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09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처음에는 어머니날이라고 했는데 이에 대하여 아버지들의 서운한 감정을 반영해서 어버이 주일이라고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나이가 70이 넘고 보니 어릴 때부터 노년까지 지난 세월의 흔적들을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변함없는 법칙이 존재합니다.

사람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격구성의 주체가 되고 어떠한 인격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삶이 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의 생각은 환경과 함께 보고 듣는 것의 영향을 받게 되고 그것이 인격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자기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다할 수 있다고 자신감에 차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의지가 강하고 지적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세상이 힘들어지고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자들을 부러워하지만 부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믿는다고 해도 진실하지 않고 자기 좋은 대로 믿습니다. 지옥 갈 가능성이 95%이상입니다. 사람이 가장 좋은 경우는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절대자를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날을 돌아보면 자신을 믿고 살면서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하니 극복을 위해서 우상숭배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고 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상숭배에서 돌아선 것입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말로만 듣던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제가 계속 기도하는 것은 제가 만난 하나님을 우리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똑같이 만나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후회가 되는 것은 더 일찍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것이요 감사한 것은 늦게나마 우상숭배를 버리고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최고의 능력자이시며 최고의 신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네 부모를 공경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부모를 공경하므로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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