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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 이야기(22.10.16. 주일) 조회수 : 33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10-17

기독교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랑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듣고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랑이 있고, 믿어야만 비로소 알 수 있는 사랑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랑은 스톨게, 에로스, 필레오 등이다.

스톨게는 혈육 간의 사랑을 말한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자식과 부모간의 사랑, 형제자매간의 사랑, 일가친척간의 사랑, 혈육 간의 사랑이라는 말은 같으나 사람과 관계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나 혈육 간의 사랑이라는 점에서는 그 의미가 같다.

다음으로 에로스 사랑이란 이성간의 사랑을 말한다. 이 사랑은 가장 좋은 것 같으면서 가장 문제가 많은 사랑이다. 사랑하다가 미워하기도 하고, 가장 이기적이기도 하다. 이 사랑을 잘못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큰 불행을 당할 수도 있다. 결론은 선택에 관한 문제이다. 이 사랑의 결과로 피할 수 없는 힘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불가피한 경우가 발생하면 용서하고 사랑함으로 극복해야 한다. 이 문제의 극복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만 가능하다.

다음으로 필레오 사랑이 있다. 필레오 사랑이란 친구간의 사랑을 말한다. 동안 속마음을 다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가 한 사람 있으면 행복하다고 한다.

이 세 가지 사랑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경험해가는 사랑이다.

그런데 사람 생각으로 잘 이해가 안 되는 사랑이 있다. 이 사랑을 아가페 사랑이라고 한다. 아가페 사랑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사랑은 거의가 감정중심이다. 부모 자식 간에는 혈연으로 그냥 마음이 가고 이해가 간다. 이성간에는 마음이 끌리는 감정이 있어야 한다. 친구 간에도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친구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이 알기 원하면 믿음으로 시작된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기준이 정해져 있으며 그 기준을 계명이라고 하고 말씀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계획하시고 선포하신 사랑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자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믿는 자와 하나가 되시며 그에게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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