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나라는 196개국이다. 승인을 받지 못한 나라까지 합하면 207개국이나 된다. 각 나라는 나라를 유지하는 법을 만들고 그 나라의 통치자를 세운다.

민주주의 국가가 세워지기 전에는 모든 나라들이 왕의 통치를 받았다. 왕은 그 나라에서 가장 강한 자가 나라를 통일하고 지배하며 권력을 행사한다. 왕의 통치 하에 있는 백성은 복종만이 살길이었고 복종하지 않으면 반역죄를 쓰고 처형을 당했다. 왕의 제도가 발전한 통치체제가 오늘날의 민주주의 국가다. 민주국가에서는 지도체제에 따라서 대통령제나 총리제가 있다. 대통령은 국민이 선거에 의해서 뽑고, 총리나 수상은 의석수가 많은 정당의 대표가 맡는다. 대통령제는 직선제 같은 것이고, 수상이나 총리제는 간선제 같은 것이다.

간선제를 하는 국가들은 지금도 왕이 있다. 권력은 행사하지 못하나 상징적으로 존재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것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나라들의 통치 형태이다. 수많은 나라들과 수많은 통치자들 왕들이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세상 나라들이다.

영적세계는 어떠한가?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세계가 물질적인 세계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에 영적인 세계가 없다면 종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공산당, 공산주의의 문제점은 그들의 사상과 주장이 유물론이며 물질 중심이고 영적인 세계를 부정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인간의 노력만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선동한다. 그러나 그것은 공허한 거짓말이고, 그들 모두는 영원한 저주 지옥 불의 쓴맛을 피할 수 없다.

영적인 세계에는 두 왕이 있을 뿐이다.

한 왕은 하나님이요 예수님이시며, 다른 왕은 세상 임금인 마귀요 사탄이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마귀가 세상 임금이었고,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예수 믿는 자가 예수를 주인이요 왕으로 모시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복을 받고 세상 임금 마귀를 이기며 천국에서 영생을 하게 된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마귀로부터 해방시켜서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하시고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어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