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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예수 부활 내 부활(13.3.31. 주일) 조회수 : 45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4-01
  세상에 악이 넘치고 사람이 사람을 해치고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을 두려워하고 다투고 싸우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한을 품고 살다가 인생을 끝내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주변에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살이의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하여 자신이 고통스럽고 다른 이도 고통스럽게 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자기의 주머니를 채우려 하는 사람들, 거짓말로 속여서 이익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 폭력을 행사해서라도 자기를 과시하며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들, 세상은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놔두면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사람들이 마음 놓고 살 수가 없으니 부득이 격리시켜야하고 이를 위해서 수용시설을 만들어야 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하고 격리시키고 재판하고 벌을 주고 하는 이 세상은 참으로 슬픔과 비극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원칙을 가지고 서로가 지키며 서로 위해주고 서로 염려하며 서로 섬긴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되겠습니까? 교황이 교도소에 가서 죄수들 발 닦아주니까 평등사회가 되는 것도 아니며 좋은 세상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일종의 전시행사이며 쇼와 같은 것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각박해지는 것은 살다가 죽으면 끝이라는 현세 중심적 생각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은 사람을 죄 짓게 하고 멸망 길로 끌고 가는 마귀가 하는 것이며 마귀에 속한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고 사람을 속이며 자기 욕심만을 위해서 살려 하고 다른 이들을 자기의 도구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세상에 다녀간 수많은 사람 중에 거짓말하지 않고 다른 이를 이용하지 않고 자기를 희생하고 봉사하며 다른 사람만을 위해서 살다가 마지막으로 온 세상의 죄를 한 몸에 짊어지고 죽으신 유일한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세상 신은 삶의 문제를 네 스스로 깨달아서 해결하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삶의 문제의 원인 되는 온 세상 죄를 죄 없는 예수님이 다 짊어지시고 대속 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내가 너의 문제를 다 해결해 놨으니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이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것같이 예수 믿는 사람도 예수님처럼 사망 권세 이기고 부활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 생각하고 현세의 만족을 위해서 온갖 죄를 짓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같이 예수 안에서 영생의 부활을 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주인 삼고 예수님처럼 거룩하고 성결하며 희생하고 섬기며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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