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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른길 가기(13.4.7. 주일) 조회수 : 40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4-12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길을 갑니다. 그 길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입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길입니다.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길입니다. 다른 선택의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길입니다.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는 길입니다. 과연 그러할까요? 자기가 선택한 길 얼마나 좋은 길입니까? 그런데 그 선택 때문에 힘들고 어렵고 쓰러지고 넘어지며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세상사는 동안에 좌절할 수도 있고 낙심할 수도 있습니다. 실수 좀 하면 어떻습니까? 그럴 수도 있는 일이지요. 완전한 사람 누가 있습니까? 따지고 보면 다 죄인이지요.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있습니까? 완전한 사람 없잖아요!! 그렇습니다.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습니까? 간음한 여인을 잡아온 사람들이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로 치라고 하니까 다 도망갔잖아요.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증거 해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말하기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다 세상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의로워졌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죄인이 의인이 된 것입니다. 의인의 삶은 주님이 주신 길을 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믿으면 모든 것이 잘되고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잘되는 것은 오직 주님이 지시하신 길을 갔을 때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자녀들을 버려두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떠난 제자들이 옛날 방법으로 고기를 잡으려고 밤새 그물을 내려도 고기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날이 밝아 고기잡이를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물을 주님 말씀같이 오른편에 던졌더니 고기가 그물을 들 수 없도록 잡혔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뜻대로 살 때에 잘되고 복을 받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른편은 주님이 말씀하신 편이며 그물을 내리는 것은 순종입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이전에 내 뜻대로 살 때의 방식을 청산하고 주님 뜻대로 가야 합니다. 예수 안에 주님이 말씀하신 길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고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길을 갑시다. 나의 십자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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